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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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이태원.

골목길의 피자와

정말 짜게 내려줬던 드립커피가 인상적이었던 동네.

Olympus 35DC | Kodak TX400

 

2010년대 말까지 이태원 녹사평 쪽을 꽤 자주 다녔었다. 당시엔 이렇게 자주 갈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그리고 2022년 이태원 참사가 있고 나서는 선뜻 갈 생각이 들지 않는 곳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신기한 펍도 많고 여기저기 보이는 외국인에 신기한 맘으로 꽤 자주 갔던 이태원 생각이 나 몇글자 끄적여 본다.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