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월영교, 안동댐, 신세동 7층 석탑, 안동소주박물관, 영남대
사진에 보이는 방이 내가 이틀 동안 묵었던 방이다. 파노라마로 만들다 보니 가운데가 볼록~하게 보인다. 하하. 방은 정말 간단하게 저 선반과 TV만 있고, 촬영 위치에서 뒤쪽으로 양여닫이 문 하나가 끝이다. 그래도 바닥은 뜨끈뜨끈해서 밤새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심한 … Continued
사진에 보이는 방이 내가 이틀 동안 묵었던 방이다. 파노라마로 만들다 보니 가운데가 볼록~하게 보인다. 하하. 방은 정말 간단하게 저 선반과 TV만 있고, 촬영 위치에서 뒤쪽으로 양여닫이 문 하나가 끝이다. 그래도 바닥은 뜨끈뜨끈해서 밤새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심한 … Continued
어물쩍 지나가 버린 점심 시간을 뒤로하고 하회마을로 향했다. 가기 전에 병산서원을 보는게 우선 과제였고, 하회마을은 “될대로 되라. 시간 없으면 말고.” 정도의 생각으로 찾아간 곳이다. 병산서원을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 버스정류장을 내게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나도 잘 모르지만, … Continued
뜨끈한 방에서 한잠 푹 자고 일어나 보니 아침 일곱시다. 공동 세면장이 붐비기 전에 얼른 씻고 나설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아침이래 배는 고프고 출출한데 먹을만한 식당은 보이지 않고, 치암고택에서 터덜터덜 걸어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안동 재래시장이다. 아침 여덟시가 금방 … Continued
봉정사를 가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도를 보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봉정사로 출발하는 버스는 안동 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것이었고, 안내도에 그려진대로 가 버스를 기다렸다. 마침 도착한 시간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가 있었고 그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한참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 Continued
언제부터인가 안동에 가고 싶었다. 뜬금없이 떠올랐던 안동 여행의 꿈은 계속 내 안에서 맴돌고 있었다. 겨울방학을 하고 한 해의 마지막이 가까워 지는 12월 27일에 안동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숙소를 잡고 차표를 예매했다. 운 좋게도 고택에서 이틀밤을 잘 수 있었고 열차 비용도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