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7일차 – 6/18~6/26
일요일의 츠루가는 한국 못지않게 한가했다. 근처의 가까운 바닷가인 히루가항에서 낚시를 하고 키라라 유에서 온천을 하고 왔다. 매형이야 워낙에 낙시를 좋아하지만, 나는 별로좋아하는게 아니라 별로. 특히 방파제 낚시는 그 구조물을 넘어다니기가 무서워서 더더욱. 작은 녀석들만 올라와 손맛만 보는것에 그쳤지만, 짧게 끝나서 … Continued
일요일의 츠루가는 한국 못지않게 한가했다. 근처의 가까운 바닷가인 히루가항에서 낚시를 하고 키라라 유에서 온천을 하고 왔다. 매형이야 워낙에 낙시를 좋아하지만, 나는 별로좋아하는게 아니라 별로. 특히 방파제 낚시는 그 구조물을 넘어다니기가 무서워서 더더욱. 작은 녀석들만 올라와 손맛만 보는것에 그쳤지만, 짧게 끝나서 … Continued
무슨 회포가 더 남았었는지, 이날도 아침은 지끈지끈. 하아;;; 그래도 하루하루가 아까운 여행이기에 구경은 해야하지 않겠나 싶어 길을 나섰다. 하아 덥다. ‘ ㅡ’; 츠루가도 근대 개항기 철도와 해운이 번성했던 곳이어서 근대 건축물이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구석구석을 잘 찾아보다 … Continued
츠루가에 도착한 첫째날. 이날부턴 날도 좋고, 하늘도 맑고. 하지만 오랜만에 누나를 만나 회포를 푼 덕분에 머리도지끈. 아주 멀리 이동하는것 보다는 츠루가 근처의 이마죠의 이마죠365 스키장의 온천에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누나가 살고있는 집 복도에서 내다본 동네 풍경. … Continued
호텔 라이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부슬부슬 비를 뿌리는 하늘이 조금 원망스럽긴 했지만, 뭐, 비오는 날도 운치가 있는거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라이잔 북관 앞에서 한장. 남관, 북관이 있지만 벽 하나로 막혀있는 한 건물이고 내외국인 숙소가 갈라져 있던가 … Continued
안내도를 따라 호류지 경내를 둘러본다. 백제관음상이 있는 공간도 꼼꼼히 살펴보면서 호류지를 한바퀴를 돌고 있다. 지금에 와서 여행당시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참 광각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 아무래도 한번에 많은걸 남기고 싶고, 많은걸 담고 싶어서 그랬던 거였겠지. 앞으로 담아낼때는 … Continued
역시나 맑지 않은 셋째날. 우중충한 하늘이지만, 이것도 기념이리라 사진 한장 남기고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나라에 가는날. 돌아다니는 동안 날이 좀 좋았으면, 혹은 더 나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JR을 좋아하지만, 이번 여행은 JRP없이, 간사이 지역에서 통용되는 사철 패스로 이동한 터라 어쩔수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