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어떤 공간일까? 누군가에게는 어서 빨리 지어 올려 하루 일한 값의 품삯으로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게 해주는 직업의 공간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사고 팔고를 하다보니 나를 부자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부의 공간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30년 동안 살면서 이러저러한 … Continued
올해는 안녕. 내년에 보자고. 내년에 보자고 써놨지만, 이 사진을 찍고 다음해에 저 자리에 있던 벚꽃은 다 치워지고, 공사에 접어들었다. 공사가 끝나가는 요즘, 저 벚꽃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지… (2013. 06. 30.에 추가.) Rolleiflex | Ektacolor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