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1:2 35mm Short Review
주변 지인의 소개로 계획에 없던 렌즈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일은 아니다.) 종종 Barnack 한대로 촬영하러 나가는데, 그 때 마다 마땅히 밝은 렌즈가 없어 밝은 L39렌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괜찮은 렌즈를 찾던 터에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렌즈를 갖고 왔다. … Continued
주변 지인의 소개로 계획에 없던 렌즈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일은 아니다.) 종종 Barnack 한대로 촬영하러 나가는데, 그 때 마다 마땅히 밝은 렌즈가 없어 밝은 L39렌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괜찮은 렌즈를 찾던 터에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렌즈를 갖고 왔다. … Continued
시작은 Biogon의 보급형으로, 이제는 써보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렌즈로.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컬러감을 보여주는게 Carl Zeiss 렌즈의 특징이다. 다시 말하자면 도드라지는 색 표현 보다는 정직하고 중립적인 색 표현을 해준다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이런 Carl Zeiss 렌즈군에서 독특한 색 표현이 특징인 렌즈가 … Continued
칼자이즈 대표 렌즈 Tessar 이번에 소개할 렌즈는 세계 2차대전 전에 생산된 Carl Zeiss Jena의 침동 Tessar 렌즈 이다. 칼자이즈의 테사렌즈는 생산 당시의 렌즈들 사이에서 비교적 밝은 조리개 수치와 발군의 해상력으로 칼자이즈사의 대표 렌즈로 자리잡는다. 진짜 Tessar 렌즈가 Carl Zeiss의 대표 … Continued
나는 클래식 카메라를 쓰는 일이 즐겁다. 남들이 보기에는 구닥다리 옛날 카메라에 박물관 진열장 안에 있거나, 황학동 풍물시장에서 뽀얀 먼지를 이고 앉아 이어야 할 것 같아 보이는 카메라가 나는 좋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카메라는 현재 생산되지 않는 단종된 카메라로, 출시된지가 짧게는 20년에서 … Continued
하노이의 작은 섬.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앞으로도 영원히 모를 작은 섬. 그 섬으로의 여행은 하노이 구시가(Old Quarter)의 한켠에 있는 Long Bien 역에서 시작된다. 하노이 구시가에서도 홍강과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Long Bien역은 Long Bien 다리를 촬영하기에 제일 좋은 … Continued
다시, Orion-15 Topogon Type 설계로 만들어진 몇개의 렌즈 중 Orion-15 28mm F6 렌즈를 빌려 사용해 본 것이 약 2년여 전이다(이전 사용기 보기). 이후 렌즈의 괜찮은 성능에 반해 주변 지인들 중 판매할 사람을 수소문해 2018년 초에 렌즈를 구할 수 있었다. 그 … Continued